한국, 캐나다, 미국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임상 영양사 (Registered Dietitian, RD/ RDN) 입니다. 캐나다에서 College of Dietitinas of Ontario와 Dietitians of Canada 에 RD로 등록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는 Commission of Dietetic Registration (CDR)에 RD/ RDN 으로 등록되어 있는 영양사 입니다. 한국의 숙명여자대학교와 캐나다 Ryerson University에서 공부한 후 현재는 임상영양사(RD)로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식이조사, 신체 계측 조사, 영양제 조사, 병력조사, 활동량 및 운동량 조사, 약물평가, 혈액검사 등을 바탕으로 영양평가를 한 후 가지고 있는 질환과 개인의 식이 및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적합한 식이요법을 개발하여 개별 영양상담 및 그룹 영양상담을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분들은 언어적인 제약과 식생활의 차이로 인해 영양상담을 통해 질병의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임상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영양상담의 중요성이 선진국 만큼 인식되지 못하고 있고 또한, 영양상담을 할 수 있는 제도의 미비로 인하여 임상영양 상담 서비스가 대중화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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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영양과잉의 시대입니다. 그러나 과거보다 더 많은 질병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비만, 만성질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소화기관 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 속쓰림, 위산역류, 변비, 설사, celiac, 알러지 등)은 현대에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은 약물 치료와 함께 음식과 생활습관의 변경이 장기적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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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요법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러가지 질환에 대해 증상의 관리 및 추가적인 질환 예방을 위해 임상영양 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적합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식이요법을 통해 약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현재의 질환을 이상적으로 관리하여 향후 추가적인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